|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일환으로 볼리비아에서 매립가스 소각·발전사업을 추진하며 중남미 기후변화 대응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2일,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사장 임종선)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시 산 미구엘(San Miguel) 매립장 매립가스 소각·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중남미 지역에서 수행하는 최초의 온실가스 감축시설 설치 사업으로, 해외 매립장에 매립가스 포집·소각·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국제감축실적으로 전환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시에 위치한 산 미구엘(San Miguel) 매립장으로,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포집해 소각과 발전에 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7만 5천 톤의 온실가스(CO2 eq)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15년간 운영 시 총 감축량은 약 413만 톤에 이를 전망이다. 감축 실적은 국제 기준에 따라 모니터링 및 제3자 검증을 거쳐 국제감축실적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사업을 총괄하여 볼리비아 중앙·지방정부와의 협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운영 및 관리 등을 담당하며, 제일엔지니어링은 기본 및 실시설계, 주요 기자재 발주, 공사 감리 및 운영관리 지원을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578억 원 규모로, 이 중 정부지원금은 42억 원이며, 민간부담금은 536억 원이다. 사업은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2029년부터 최대 15년간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제일엔지니어링은 2021년부터 관련 조사와 검토를 단계적으로 수행하며, 2024년에는 현지 매립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기술적·환경적 검토를 마쳤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국제감축사업 설치 지원사업에 대한 최종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공사는 한국과 볼리비아 양국 정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투자 구도를 확정한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볼리비아 사업은 공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매립장 운영 및 자원화 기술이 중남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넷제로(Net-Zero)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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