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 소방안전대책 실시...수험생 긴급이송 지원 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5 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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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시험장 자료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16일) 치러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대책은 ‘시험 당일 수험생 긴급이송 지원 및 장애 수험생 시험장 안전관리관 배치, 시험장 화재 안전조사 등이다.

우선 수능시험 당일(16일) 오전 7시부터는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수능 응시자를 돕기 위해 행정지원차 100대를 서울시내 119안전센터에 분산 배치하여 긴급 이송을 지원한다.

긴급 이송이 필요한 수능 응시자는 119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연락해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또 장애 수험생 시험장(2개소)에 각 시험장별로 응급구조사 2명씩을 배치해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긴급이송대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119특별상황실을 구성하여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수능시험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화재·구조 출동차량에 대해 사이렌 및 경적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또한,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의 화재 예방 등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 기간 중 10일간 서울시내 230개 시험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컨설팅(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대피통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으며, 안전컨설팅(상담)을 통해 수능 시험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시험 당일 화재 또는 소방시설 오작동 경보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방송설비 등 소방시설 긴급 대처요령 및 초기 소화방법과 피난대피 유도 전담자를 지정하여 운영토록 지도했다.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장기간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수험생 긴급이송 등을 통해 안타까운 사례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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