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나노·마이크로 크리에이터 중심 광고 전략 확대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08:00:51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디지털 광고 시장이 대규모 노출 중심에서 관심사와 소비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변화하면서 중소형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광고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나노·마이크로 크리에이터 기반 광고 사업 확대에 나섰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구독자 1만~10만 명 규모의 나노·마이크로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광고 상품을 강화하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광고업계에서는 단순히 많은 이용자에게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식보다 특정 관심사를 가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타깃형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특정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 중소형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광고 전략이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샌드박스는 기존 대형 크리에이터 중심의 MCN 사업과 함께 나노·마이크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활용한 플랫폼 연계형 광고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명의 크리에이터를 하나의 캠페인으로 구성해 브랜드 특성과 마케팅 목적에 맞는 홍보 전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공동구매 콘텐츠와 블로그 리뷰 등 플랫폼별 특성을 반영해 광고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브랜드별 타깃층에 맞춘 맞춤형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샌드박스가 확보한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기반 나노 크리에이터는 1만 명 이상이다.

업계에서는 나노 크리에이터가 대형 인플루언서보다 구독자 규모는 작지만 특정 관심사를 공유하는 팔로워들과 높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실제 구매 전환과 브랜드 공감대 형성에 강점을 보인다고 분석한다.

샌드박스는 앞으로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뿐 아니라 쓰레드(Threads), X(옛 트위터)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확대해 광고주에게 플랫폼 조합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차병곤 대표는 “나노 크리에이터는 밀착된 커뮤니티 안에서 높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 분석과 크리에이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광고주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