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눈·비 얼어붙어’....서울 곳곳서 사고 잇따라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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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8시 국회대로 인근 건물을 들이받은 트럭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지난 13일 오후에 내린 눈·비가 밤사이 얼어붙어 서울 곳곳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오전 6시 7분경 노원구 마들로 월계역 입구→녹천중교 방면 월계2지하차도에서 도로결빙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 도로 내 4곳에서 다중추돌사고가 발생했고 차량 총 18대가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1명이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는 사고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했으며 도로는 통제했다가 이날 오전 8시경 재개됐다.

또 오전 8시경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 국회대로에서는 1t트럭이 차량 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외에도 오전 8시 23분경 서울 동작구 숭의여고 인근 차량 4중 추돌사고가 났으며, 오전 7시 42분경 은평구 진관동에서는 버스 전용차로에서 시내버스 3대와 관광버스 1대가 추돌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재난문자를 통해 “새벽에 내린 눈비로 도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니 출근시 낙상사고 유의 및 운전 시에는 서행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한편, 이날 오전 경기지역에서도 도로결빙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추독사고가 잇따랐다. 안산, 고양, 화성 수원 등에서 사고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이날 오전 6시 40분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도로 결빙과 눈 쌓임으로 교통안전 등 출근길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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