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임진강변서 北 주민 추정 여성 시신 발견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5 1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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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강 군남댐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경기도 연천 임진강 군남댐 부근에서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24일 연천경찰서에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 25분 경 경기도 연천 임진강 군남댐 하류변 수풀에서 지나가던 야영객이 한 여성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연령대 등을 추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신의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의에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이 담긴 배지가 달려있어 경찰은 해당 여성을 북한 주민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부검을 통해 해당 시신이 북한 주민이라는 소견이 나오면 통일부를 통해 북측에 시신을 인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통일부 측은 25일 통일부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3일 임진강 하류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과 관련해서 현재 수사기관에서 관련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서 북한 주민으로 판명될 경우 통일부로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통일부 쪽에 관련 통보는 오지 않은 상태”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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