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
20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1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아이는 지난 7일부터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 치료를 받은 뒤 완치돼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 18일 같은 산후조리원에 있던 또 다른 신생아 1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산후조리원의 영유아는 모두 20여명인데, 밀접 접촉자인 아이 1명이 격리됐다. 이 아이를 포함한 영유아는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모들과 의료진도 모두 음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방역을 강화하고, RSV 유입경로 등을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RSV감염증은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게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특히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겨울철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산후조리원 등에서는 신생아 접촉 전·후 반드시 손 씻기, 호흡기증상이 있는 지원이 신생아를 돌보지 않도록 하고, 호흡기증상이 있는 방문객에 대해서는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
무엇보다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예방수칙(질병관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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