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위해 주요 커피 생두 수입유통업체, 일부품목 공급가 인하 시작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1 11: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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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급가 인하,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

 

▲커피콩(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물가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요 생두 수입유통업체 공급가 인하를 시작했으며 이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오후,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커피업계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간담회에서 주요 커피 생두 수입업체들은 6월 28일 수입 신고분부터 부가세가 면제됨에 따라, 부가세 면제분만큼 생두를 인하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생두 수입업체들의 국내 공급가격 인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커피 가공 . 프랜차이즈업체 등과 소비자에게 혜택의 일부를 공유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커피 생두 수입유통업체들은 현재 旣 재고분이 빠르게 소진된 일부 품목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로스팅 커피점 등에 공급을 시작하고 있거나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향후 순차적으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생두 수입유통업계에 향후 가격 인하 품목이 확대되면 관련 정보 공유를 요청하면서, 인하된 품목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일부 커피 프랜차이즈업체는 환율과 기타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부가세 면제로 인한 경영부담 완화 효과는 크지 않으나, 작은 금액이라도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판매 등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

한편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커피 생두 부가세 면제와 수입 커피 원두 전량 할당관세 도입 조치로 높아진 수입 원가 부담을 조금이나 덜어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커피업계 차원에서도 소비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시 한번 협조를 요청드린다”라면서,“업계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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