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신설, 정기석 교수 임명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3 1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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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석 위원장. 정기석 위원장이 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 사전 워크숍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7.7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을 신설하고,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장(한림대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신설 추진방안 및 주요내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해 확정했다.

방역 정책에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강화하기 위해 방역 대응 컨트롤타워인 중대본에 정기석 감염병 자문위원장을 포함하는 거버넌스로 개편한다는 취지에서다.

정 단장은 모든 중대본 회의에 직접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월요일 단독 브리핑과 수·금요일 중대본 브리핑에 참석해 의사결정 근거와 최근 현안 등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정 단장은 이날 오전 중대본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자문에 그치지 않고 민간 전문가 입장에서 쉬운 언어로 정책을 해설하겠다”라면서 “시민들이 문제가 있거나 걱정이 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요령에 대해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지식을 활용해 반대의견을 내겠다”라면서 “(정책이) 현장에서 정말 실행되는지 꼭 모니터링을 하고 피드백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질병관리본부장 출신으로, 지난달 활동을 시작한 전문가 자문그룹인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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