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한국수산자원공단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연안 방파제 등 공사로 인한 훼손 위기에 있는 잘피를 채취하여 서해안 잘피 숲 보존 및 확산 해역에 이식 및 조성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서해 본부는 연안개발 및 환경오염에 대한 대응으로 서해 특성을 고려한 바다숲(잘피 숲)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개소의 잘피 종자 파종을 실시한다.
수산공단이 2009년부터 조성해오고 있는 잘피 숲은 산림의 탄소 흡수량 대비 1.4배 높은 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연구된 바 있으며, 범정부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탄소 저감에 대한 탄소흡수원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수산공단은 잘피 숲 조성을 위해 연안 방파제 등 공사로 인한 훼손 위기에 있는 잘피를 채취하여 서해안 잘피 숲 보존 및 확산 해역에 이식 및 조성해왔다.
또한 잘피의 한정적 수급 여건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잘피 숲 조성 방법 마련을 위해 수산공단은 잘피 종자(씨앗)을 활용한 조성 방법의 지속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잘피 종자의 발아 조건, 성장 조건, 생리·생태 등의 연구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잘피 종자의 친환경적 발아 기법 등에 활용하여 잘피 종자를 인천권, 충남권, 전북권에 각각 1개소씩 성공적으로 파종하였다.
이명준 수산공단 서해 본부장은 “잘피 종자를 활용하여 잘피 숲 조성 확대 및 천연 잘피 군락지를 보호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탄소흡수원 확대 등 새로운 잘피 숲 패러다임 제시를 통해 연안 생태계 회복에 앞장서 수산자원 회복에 따른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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