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한다...‘불법 유통 예방’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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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 목록, 식약처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불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아 폐기 처리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해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반납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수거·폐기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 목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정책정보→마약 정책정보→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수거 장소에 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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