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조사결과] 시흥 거북섬 아파트 공사 사망사고(2025.9.9.)...원청 관계자 2명 입건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1: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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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자료사진(사진: 시흥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지난해 9월 9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원청사 관계자들이 형사 입건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23일 해당 사고와 관련해 원청사인 대우건설 소속 안전관리자 A씨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모듈러 공사업체 소속 현장소장 50대 C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하여 조사하던 중 A씨 등의 혐의를 확인해 추가로 입건했다.

사고는 지난해 9월 9일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옥상(26층)에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 계단을 설치하던 중 계단 한쪽이 탈락해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B씨의 머리 부위를 충격했고, B씨가 크게 다쳐 현장에서 사망했다.

A씨 등은 작업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작업 환경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개로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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