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시설물 긴급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ESG경영 실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0 12: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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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긴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은 소형선 부두 콘크리트경도를 시험하는 모습(한국농어촌공사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기반시설물 365일 긴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ESG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잦아진 이상기후 현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설물점검119’센터를 운영하며 365일 긴급 무상점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설물점검119센터를 통해 지자체 농업기반 시설물에 대한 긴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다.

‘시설물점검119센터’는 재해예방과 재난관리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자체 등에서 점검요청이 오면 시설물 점검 및 복구방안을 제시하는 일반지원과 터널, 구조, 토질 등 8개 분야를 정밀 분석하는 전문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긴급 점검요청이 가장 많은 시설물은 저수지(70.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양·배수장(7.0%), 방조제(4.1%), 교량(4.1%) 등 순이다.

전국 저수지 1만7147개소 중 시·군 관리 저수지는 1만3747개소로 전체 저수지의 80%를 차진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전문 기술력과 인력부족으로 체계적 관리가 어려워 공사에 전문 긴급 점검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잦은 이상기후 현상과 함게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재해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저수지에 대한 점검 요청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올해 ESG경영 실천을 위한 안전, 지속가능, 활력제고의 가치를 중점으로 미래과제를 수립한 만큼 공사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무상점검을 확대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홍규 센터장은 “최근 복잡해지고 대형화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강이 필수적”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규모 노후 재해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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