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희룡 국토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퇴근길 교통 대란이 일어나자 일부 숙박업소가 평소보다 숙박비를 더 비싸게 받아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남의 어려움 이용해 돈 벌려는 행태”라며 분노했다.
지난 10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우 때 숙박업체들의 요금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8일 저녁 이런 일이 있었다고요? 남의 어려움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행태에 분노한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원 장관은 “관계부처에 대책 마련과 피해보상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강남 등 일부 지역 숙박업소는 폭우로 인한 퇴근길 교통대란이 일자 숙박료를 평소보다 높여 받았다.
원 장관이 올린 한 숙박 플랫폼 사진에 따르면 일부 모텔의 1박 숙바교가 25만원, 3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이 모텔들이 있는 지역의 평소 숙박료를 고려하면 10만원대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폭우로 이동이 어려워 숙박업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자 모텔비를 2~3배 가까이 올려 폭리를 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재난을 돈벌이에 이용’이라는 의견과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이라는 의견으로 찬반이 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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