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올데이 오산갈곶점, 쓰러진 고객에 신속한 심폐소생술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4: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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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의 빠른 대처로 고객 생명 지켜

 

샤브올데이 오산갈곶점 점주가 쓰러진 고객을 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샤브올데이 오산갈곶점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시경,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샤브올데이 오산갈곶점에서 식사 중이던 중년 남성 고객이 갑작스레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황은 매우 긴박했지만, 매장 점주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덕분에 고객은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하고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주말 점심 피크 타임으로, 매장은 많은 고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갑작스런 사고에 고객들의 놀람이 컸지만, 주방에 있던 점주 조용천 씨는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뛰어나왔다.

그는 즉시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시행, 약 2~3분간 이어진 응급조치 끝에 환자는 다시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용천 점주는 “’도와달라’는 외침이 들리는 순간, 생각보다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아람단 활동과 군 복무 당시 익힌 응급처치가 자연스럽게 떠올랐고, 그 순간에는 살려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현장을 지켜본 고객들과 직원들은 조용천 점주의 침착하고 정확한 대응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이 장면은 매장 내 CCTV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실제 현장의 영웅”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례는 예기치 못한 일상 속 위기 상황에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 사례로, 시민 누구나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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