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버스승강장 에어커튼 설치로 혹서기 대비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2-04-07 13: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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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백화점 등 삼산로와 대공원 동문 앞 등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을 대상

 

▲울산 남구 농수산물센터 중 중앙청과시장 (사진 :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울산 남구가 다가올 여름 폭염을 대비하여 시내버스 승강 내에 설치된 에어커튼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는 2019년부터 혹서기 폭염에 대비하여 시내버스 승강장 내에 설치한 에어커튼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승하차 고객이 다수인 시내버스승강장 30곳에 추가로 에어커튼 설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19년부터 2020년도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백화점 등 삼산로와 대공원 동문 앞 등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을 대상으로 30곳이 기 설치되어 운영 중이었으나,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설치가 유보됨에 따라 혹서기 대비 편의시설 확충을 바라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 설치물량을 대거 확충했다.

이번에 추가 설치하면 남구지역에 총 60곳으로 늘어나게 되며, 금년도 특별 교부금으로 24곳을 더하면 올해 안에 총 84곳으로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버스승강장 내 편의 시설인 에어커튼은 승강장 기둥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일정 시간 동안(5분 내외) 강한 바람을 내뿜어 땀을 식혀줄 뿐 아니라 승강장 내 공기를 순환시켜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를 대기 중으로 분산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구 관계자는 “올여름을 대비해 새롭게 설치되는 에어커튼으로 주민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에어커튼의 설치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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