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북부산간 대설경보 최대 70㎝ 예상, 태백과 남부산지 대설주의보…16일까지 시간당 2~3㎝ 내릴듯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4 12:36:27
  • -
  • +
  • 인쇄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4일 낮 12시40분 국립공원공단 CCTV를 통해 실시간 바라본 설악산 대청봉의 모습. 
▲지난달 8일 오전 8시국립공원공단 폐쇄회로 TV를 통해 본 설악산 대청봉 모습이 눈내리는 모습과 비교된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강원도 북부 산지에 7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변경돼 발령됐다. 강원 태백과 남부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새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14일 11시10분을 기해 강원 북부 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변경했다. 오전까지 기록된 1∼5㎝ 적설량은 16일까지 20∼50㎝, 산지에서 많게는 70㎝ 이상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후 2시를 기해 강원 태백과 남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예상적설량은 20∼50㎝, 산지에서 많게는 70㎝.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16일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눈이 이어지면서 시간당 2~3㎝ 가량의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원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이며 많은 눈이 예상되는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낮 12시 현재 적설현황은 강원 미시령 7.5㎝, 향로봉 6.1㎝, 설악산 2.4㎝, 진부령 1.8㎝, 구룡령 1.3㎝, 조침령 0.4ㅍ 대관령 0.3㎝다.

 오전 10시 현재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수도권과 그 밖의 강원도, 충청권북부, 경북권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날 서울과 인천·경기서부와 충청권, 경북권에 가끔 비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강원산지에는 눈이,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으나, 낮 12~오후 3시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밤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윤희 기자 신윤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