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MRO·드론 등 신산업 집중 육성’ 항공산업 경쟁력 높인다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4-04-20 17: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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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산업(MRO)·드론·스마트공항 등 항공 신성장 분야 간담회
▲자료 : 국토교통부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토교통부가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 단지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18일, 항공산업계와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 단지 기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여객 운송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항공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항공정비산업(MRO), 드론, 스마트공항, 항공 금융 등 新 성장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먼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MRO, 드론, 스마트공항, 항공 금융의 시장·기술 현황과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아울러, 항공 분야는 항공당국의 안전 규제와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어 발전하는 분야인 만큼, 국민의 생명을 위한 규제와 첨단 기술이 균형을 이루면서 新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간담회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이스라엘 IAI 社와의 화물기 개조사업 등을 위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 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국내 MRO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2.3조 규모 수준이며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내 MRO 산업이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2026년 2월에 첨단복합항공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입주한 세계적인 기업과 국내 전문 MRO 업체들이 통합 항공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해외 외주 정비 물량의 국내 전환 등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5,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향후 10년간 10조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가 전망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항공은 사실상 섬이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의 활동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시킨 주역이라 생각한다”면서, “국내 항공산업의 퀀텀 점프를 위해서는 항공 여객 산업과 큰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새로운 분야의 성장이 필수이며, 글로벌 항공강국 도약을 위해 新 산업 분야 과제 발굴 및 필요한 지원과 소통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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