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주차장 편리성과 안전성 크게 향상...주차료 후불제로 입출차 시간 대폭 줄여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2 12: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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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 /서울대공원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서울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전기차 확대에 발맞춰 충전소도 구축된다. 주차 후불요금제를 도입해 주말과 공휴일 입출차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2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관람객 주차 편의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주차장 바닥을 포장하고 안전을 위한 CC(폐쇄회로)TV를 설치하는 한편 차량동선을 전면 개편했다. 주차요금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이다.

 지난해 9월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도입한 서울대공원은 ㈜카카오모빌리티를 새 사업자로 선정, 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 정산이 가능하도록 주차 시스템을 편리하게 개편했다.

 16만8968㎡ 규모의 대형주차장 전면적에 바닥포장을 시공하고 입구에는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한편 고객 안전과 치안을 위해 주차장 내 CCTV 를총 133대를 설치했다. 주차장 구획별로 빈 주차면 및 여유주차대수 안내 등 디지털 표지판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성수기에 들어가는 4월부터는 발레파킹 서비스도 시작한다. 이용요금은 사전예약 모바일정산은 1만5000원, 현장 카드결제시 2만원이다. 발레서비스 사전예약은 카카오T앱으로 3월부터 신청하면 된다.


 서울대공원은 앞서 지난해 9월 주차요금 후불요금제를 도입, 6개월간 운영한 결과 관람객 입출차 시간이 크게 단축돼 관람객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전 성수기에는 주말·공휴일 기준으로 입출차에 1~2시간이 걸렸으나 지금은 10~20분이면 충분하다.

 서울대공원은 주차시스템은 편리하게 개선하고 주차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도입한 하루 최대 5000∼6000원의 할인 요금젣 당분간 유지한다. 카카오T 앱 이용 시 5000원(기존 동일), 카카오T 앱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00원으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대공원은 대형주차장 내 노후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주차장 주변 녹지공간 등을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등 이용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서울대공원은 전기차 충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라 대형주차장에 총 8면의 전기차충전소를 구축했다. 앞으로 관람객 사용빈도, 만족도 등을 반영하여 내년에 충전기기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전기차충전소 구축을 위해 지난해 5월 한국전력공사와 ‘개방형 전기차 충전설비 제공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수연 원장은 “관람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공간인 주차장을 개원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시설개선 공사를 마쳐 스마트주차장으로 변모했다”라며 “전기차충전기 확대 등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주차앱 실행 방법.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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