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박물관 리오프닝“ 한전 초대 사장의 희귀자료 기획 전시”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2-21 14: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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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트위크家와 박영준 한전 초대 사장의 희귀자료 기획 전시

 

▲전기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전력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적극 활용해 설비를 현대화하고 전시유물을 재배치 및 복원하여 전기박물관을 재 개관한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지난 10일 전기만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이자 국내 최초의 박물관인 전기박물관의 재정비를 완료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전기박물관은 전기만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이자 국내 최초의 박물관이며, 2001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매년 8만여 명이 방문하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년여간 운영을 잠시 중단하였는데, 휴무 기간을 적극 활용해 설비를 현대화하고 전시유물을 재배치 및 복원하였다.

이번 리뉴얼은 유물을 단순 나열하는 백화점식 전시를 지양하고 연결(Connect On」을 콘셉트로 하여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역사를 「사람·생각·공간·시간」과 관련지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스 시대 정전기의 발견부터 한국전력의 전신인 1898년 1월 26일 고종황제의 단독 출자로 설립된 한성전기회사의 태동, 근현대사를 지나온 대한민국의 전력산업, 그리고 탄소중립과 디지털 변환에 이르는 지금의 모습까지를 역사적 맥락과 흐름에 맞춰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여러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 발상지인 건청궁의 아크 등(Arc Lamp)을 새롭게 복원하였다.

특히, 한성전기 설립과 한양의 전차 도입 등 초기 전력사에 중요한 인물인 해리 라이스 보스트위크(Bostwick)와 한국전력 박영준 초대 사장 후손의 희귀 기증자료를 기획전시실에 별도로 전시하여 「대한민국 전기 역사 뿌리 찾기」의 결실을 거두었다고 평가한다.

해리라이스보스트위크는 Collbran&BostwickCo.를 설립하고 대한제국 초기의 전기, 철도, 광산 등 여러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박영준 1961년 7월 1일 한국전력 주식회사 발족 시 초대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이날 정승일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 전기박물관이 국민분들께 전기의 소중함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알리는 특별한 역사 문화 전시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면서 “한전은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전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계속 써 내려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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