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베트남 다낭 항공편 지연 크게 줄어든다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15: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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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 기반 신(新)항공교통 흐름 관리, 지상 지연 70% 감소 기대

 

▲ 국토교통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토교통부가 항공기 간 단순 시간 분리에서 목적 공항 도착시간 기반 출발시간 배정으로 항공교통 흐름 관리 기법을 전환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최근 인기 해외여행지인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기 출발 지연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신(新)항공교통 흐름 관리를 8월 1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출발하여 다낭공항으로 운항하는 항공기는 일평균 24편(연간 8,700여 편)이나 그동안 만성적 출발 지연으로 항공사와 여행객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도착시간 기반 출발시간 배정은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관제 협력 회의에서 대만, 홍콩 등 관련 국가의 참여를 제안한 항공교통흐름 관리 기법으로, 도착공항의 착륙 가능 시간을 고려하여 사전에 조정된 출발시간을 항공사에 알려줌으로써, 다낭행 항공기 평균 지상 지연을 273분에서 78분으로 약 70% 이상 감소시켰다.

이에 따른 지상대기 중의 연료 소모 감축량은 연간 1.45억 원을 절약하는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여행객의 항공기 탑승 후 불필요한 지상대기로 인한 기내 대기 시간도 대폭 줄어들었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 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항공기 지연이 많은 국제노선에 항공교통흐름 관리를 적극 개선하여 항공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리 국적기들의 정시운항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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