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AI포럼 대성황…사전등록자수만 500명 달해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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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AI초혁신국회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진행된 ‘국민주권AI초혁신국회포럼’의 300석 규모의 좌석은 일찌감치 초과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등록자 수만 500명에 달했다.

이번 포럼은 국민주권AI초혁신위원회와 국민주권 전국회의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연합회와 상상특허법률사무소가 주관했으며, 단순한 기술 세미나가 아닌,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AI 주권에 대한 시민적 열망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포럼에는 김상욱 국회의원과 이언주 전 의원이 직접 참석해 기술의 민주적 활용과 정책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1부 세션이 시작되자 장내는 조용히 집중 모드로 전환됐다. 홍준영 위원장은 K-LLM 기반 창업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짚었고, 박경양 대표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사용하는 AI 에이전트 모델을 발표하며 실전형 접근을 제시했다. 한호현 교수는 CBDC·메타버스를 접목한 차세대 금융 생태계를 설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고영경 교수(연세대), 박문기 이사(메가존클라우드), 최중구 대표(에이아이태권도)가 참여해, 기술 주권과 국제 협력, 빅데이터 기반 AI 설계 전략 등을 현장 경험과 함께 소개했다. 

 


특히 공동 주관사인 상상특허법률사무소의 서평강 변리사는 인사말에서 “AI는 누구를 위한 것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 법과 제도가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허 제도와 기술 정책이 연결돼야 한다는 그의 발언은 많은 전문가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현장 참여자들은 “기술과 민주주의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는 처음”, “기술 중심이 아닌 국민 중심 포럼이 신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포럼 직후 연사들과 교류하며 현장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정책의 방향이 기술 개발을 넘어 사회 전체의 설계와 연결돼야 한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향후 연례 개최와 지방 순회 포럼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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