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발열자 연이틀 2만명대...사망 1명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6 13: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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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CTV조선중앙텔레비죤 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북한의 코로나19 일일 발생자가 연이틀 2만명대를 기록했다. 북한 측은 누적 발열자 455만 8260여명, 그 중 1.01%에 불과한 4만 6230여명만이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발열자가 2만 6010여명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북한은 코로나19 검사 장비가 없는 상태로, 고열 증상을 보이는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로 보고 있다.

이로써 누적 발열자는 455만 8260여명이며 이 중 451만 1950여명이 완쾌, 4만 6230여명이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 73명, 치명률은 0.002%라는 것이 북한 측 주장이다.

다만 북한이 공개한 사망자가 발열 환자 규모 대비 현저히 적고, 오늘 0시 기준 남한의 치명률(0.13%)과 비교해서도 지나치게 낮은 수치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보 당국도 북한의 발표가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판단하는 등 북한 통계를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 1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코로나19 누적 발열자(확진자)는 455만 8260여명이다.
▲ 북한 코로나19 누적 발열자 추이

북한 코로나19 일일 신규 발열자는 지난달 1만 8000명(12일)→17만 4440명(13일)→29만 6180명(14일)→39만 2920명(15일)→26만 9510명(16일)→23만 2880명(17일)→26만 2770명(18일)→26만 3370명(19일)→21만 9030명(20일)→18만 6090명(21일)→16만 7650명(22일)→13만 4510명(23일)→11만 5970명(24일)→10만 5500명(25일)→10만 460명(26일)→8만 8520명(27일)→8만 9500명(28일)→10만 710명(29일)→9만 6020명(30일)→9만 3180명(31일) 발생했다.

이달에는 9만 6610명(1일)→8만 2160명(2일)→7만 9100명(3일)→7만 3780명(4일)→6만 6680명(5일)→6만 1730명(6일)→5만 4610명(7일)→5만 860명(8일)→4만 5540명(9일)→4만 2810명(10일)→4만 60명(11일)→3만 6710명(12일)→3만 2810명(13일)→2만 9910명(14일)→2만 6010명(15일)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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