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불꽃 낙하 사고…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필요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7: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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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 공연 중 행사용 불꽃이 관객석 앞 잔디밭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YTN 뉴스 캡쳐)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 공연 중 행사용 불꽃이 관객석 앞 잔디밭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람객 2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불꽃은 잔디에 옮겨붙었지만 현장 안전요원이 신속히 진화해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으며 일부 관람객은 가방이 타고 음식물에 잿가루가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다. 주최 측은 남은 축제 기간 해당 불꽃 연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행사 관계자는 상공으로 발사돼야 할 불꽃이 예상과 달리 아래 방향으로 향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불꽃 발사 장비의 이상 여부와 설치 상태 등 전반적인 사고 원인에 대한 확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에서 공연 연출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준다. 불꽃 장비의 설치 상태와 발사 각도, 기상 여건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관람객과의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연출을 중단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고 행사 전 안전점검을 강화해 유사 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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