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건사고] 경북 경산 단독주택 화재로 80대 남성 사망 등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7 22: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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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경산시 내동 소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집 안에 머물던 80대 남성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사진= 연합뉴스TV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경북 경산 단독주택 화재로 80대 남성 사망
경상북도 경산시 내동 소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집 안에 머물던 80대 남성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27일 오전 7시 49분 무렵 시작된 이번 불길은 약 60제곱미터 규모의 주택 건물 전체를 모두 태운 뒤 화재 발생 약 1시간 1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되었다. 현재 경찰을 비롯한 관계 당국은 해당 주택에서 화재가 시작된 구체적인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하기 위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 여수 갯바위 낚시 중 50대 바다로 추락해 사망
전남 여수시 삼산면 문서도의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던 50대 A씨가 바다로 추락해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전 6시 무렵 발생한 이 사고는 A씨가 갯바위 주변에서 발을 잘못 디뎌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시 A씨는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부풀어 오르는 벨트 형태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어찌 된 영문인지 구명조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물 위로 떠오르지 못한 채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해양경찰 등 관계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인천 해역 낚시어선 침수 사고 승선원 전원 구조
인천 앞바다를 운항하던 낚시어선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양경찰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승선원 22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되었다. 27일 오전 4시 34분 무렵 경기 시흥시 시화방조제 선착장을 떠나 인천 옹진군 초치도 인근 해역으로 이동하던 낚시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 들어왔다. 이에 인천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즉각 현장으로 출동시켜 인천 연수구 송도동 신항 남서쪽 해상에서 위험에 처한 낚시어선을 발견하고 선객 20명과 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해냈다. 현장 상황을 파악한 해경은 해당 선박의 자체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승객들을 경비정에 태워 시화방조제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한편 사고 선박 또한 선착장으로 옮기도록 조치했다. 해경은 이번 구조 작업이 신속한 초동 조치와 주변 선박들의 협조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해상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을 비롯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 청주 사찰서 조경 작업하던 70대 대표 추락
충청북도 청주시 가덕면의 한 사찰에서 나무 전지 작업을 하던 70대 조경업체 대표 A씨가 3미터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11시 14분 무렵 발생한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져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현장에서 진행하던 작업 상황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남 거창 다가구 주택 화재 주민 14명 대피 및 구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입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오전 1시 42분 무렵 시작된 불길은 소방 당국에 의해 약 30여 분 만에 진화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주민 7명이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옥상으로 급히 대피했다가 구조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다. 구조된 주민 가운데 3명은 연기를 흡입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을 포함해 주택 내에 있던 나머지 7명은 자력으로 건물 밖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주택 내부 등이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1천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전남 영암 선박 부품 공장서 작업 중 노동자 사망
전라남도 영암군 대불산업단지 내 위치한 한 선박 구성품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외국인 노동자가 배관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8시 26분 무렵 동료들과 함께 크레인을 이용하여 배관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몽골 국적의 A씨는 크레인에 매달린 배관이 예기치 않게 흔들리면서 배관에 복부 부위를 강하게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 A씨는 즉시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현재 경찰은 당시 작업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공장 측이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였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 강원 양양 앞바다서 다이버 실종 수색 중
강원도 양양 앞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하던 다이버가 물 위로 올라오지 않아 해양경찰이 긴급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오후 2시 40분 무렵 양양군 기사문항 인근 해상에서 50대 다이버 A씨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강릉해양경찰서에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해군 및 소방 당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해역 주변을 중심으로 A씨를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 설악산 권금성 인근서 60대 외국인 관광객 쓰러져 이송
설악산국립공원 권금성 인근 탐방로에서 60대 외국인 관광객이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3시 5분 무렵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인근 탐방로를 지나던 폴란드 국적의 여성 A씨가 바닥에 쓰러졌다는 신고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국립공원 특수 산악구조대와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하여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쓰러지게 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주말 강원도 산악사고 잇따라 발생, 70대 등산객 등 구조 및 사망자 발생
주말을 맞아 강원도 내 주요 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소방 당국과 구조대가 긴급히 대응했다. 27일 오전 7시 53분 무렵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오세암 인근에서 30대 등산객이 발목 부상을 입어 헬기로 구조되었고, 이어 오후 1시 6분 무렵에는 삼척시 신기면 덕항산 대금굴 인근에서 다리에 근육 경련이 발생한 70대 등산객이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하산했다. 오후 2시 37분 무렵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동대 관음암 인근에서도 70대 등산객이 넘어져 머리 등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와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같은 날 오후 3시 5분 무렵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인근 탐방로에서 쓰러진 66세 폴란드 국적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관계 당국은 연이은 산악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충북 음성군 돼지농장서 화재 발생해 돼지 800마리 폐사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대규모 재산 피해가 났다. 27일 오후 6시 10분 무렵 발생한 이번 화재로 농장 내 전체 돈사 53개 동 가운데 10개 동이 전소되었으며, 사육 중이던 돼지 6천 마리 중 약 800마리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 20여 대와 인력 60여 명을 즉시 현장에 투입하여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감식 등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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