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3일 군인권센터에서 김숙경 군성폭력상담소장이 '공군15비 여군 하사 성폭력 사건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군인권센터는 고 이예람 중사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15비)에서 성폭력 사건이 재차 발생했다고 2일 주장했다.
센터는 이날 서울 마포구 센터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는 현재 피의자로 수사까지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부임한 A(44)준위 3개월에 걸쳐 20대 초반인 B하사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고 안마를 해주겠다며 B하사의 어깨와 발을 만지기도 했다. B하사는 거부 의사를 밝힌 후 통상 수행해야 하는 업무로부터 2~3회 배제되는 불이익도 겪었다.
4월 3일 B하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시키려는 의도로 확진자와 간접 접촉하게 한 정황도 확인됐다. A준위는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숙소에 머무르던 C하사에게 B하사를 데가려 C하사의 침을 손등에 묻혀 B하사에게 핥을 것을 강요했다. B하사가 거부하자 A준위는 C하사가 마시던 음료를 챙겨 B하사에게 마시게 했다. B하사는 사흘 뒤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준위는 B하사가 공군 양성평등센터에 성폭력 사실을 신고하며 4월 26일 구속됐다. A준위는 성추행과 성희롱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준위는 구속 전인 4월 21일 B하사에게 텔레그램으로 “합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죽을 수밖에 없을거야”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27차례 전송했다.
센터는 “C하사의 참고인 진술을 받던 과정에서 B하사는 주거침입과 근무기피 목적 상해죄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군 경찰이 A준위 성폭력 혐의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오히려 B하사를 피의자로 보고 있는 상황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15비는 20비에서 성추행을 겪었던 이 중사가 전출해온 부대”라며 “불과 1년전 성추행 피해로 인해 사망사건을 겪고 특검 수사까지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