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안전운전 설 연휴 "휴게소에 들러 행복한 추억"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1-20 13: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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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은 졸음에 취약, 설 행사 열리는 휴게소에서 휴식 당부

▲자료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설 연휴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23.9% 증가한 일평균 519만 대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일환)는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서는 안전운전이 우선이라며,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휴게소에 들러 꼭 쉬어갈 것을 강조했다.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평균 519만대로 전년대비 23.9%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 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과 이로 인한 2차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최근 5년(‘18~‘22년) 설ㆍ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13명 중 졸음·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후속 차량 운전자의 졸음·주시 태만으로 전방에 정차된 차량 추돌 사고의 위험 또한 평상시보다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내부 온도는 22~23℃로 맞추고 30분에 한 번씩은 창문을 내리고 환기를 시켜야 졸음을 예방할 수 있다.

사고 또는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해 후속 차량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신속히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연락하면 가까운 요금소, 휴게소, 졸음쉼터까지 무료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로를 느끼거나 2시간 이상 운전 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를 들러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실내 매장에서도 취식이 가능하며, 휴게소 별로 전통놀이 체험, 떡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자료 :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의 죽전 휴게소에서 ‘용인 특산품 영양밥정식, 제천 방향의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맞춤 휴게소에서는 한우불고기 비빔밥 등 전국 24개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순천완주 고속도로 양방향 춘향 휴게소는 그네 타기 체험, 목포 방향의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휴게소는 고려청자 전시관, 부산방향의 중앙고속도로 안동 휴게소에서는 안동문화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여성 화장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휴게소에 임시 여자화장실 169칸과 여성용으로 전환 가능한 가변형 화장실 399칸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여직원 화장실 307칸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은 지난 추석에 비해 날씨가 춥고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운행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안전운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휴게소를 방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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