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루 확진자 폭증 2만명 넘어, 지난해 12월 초 100명 이내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13: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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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14일 확진자는 2만2220명이다.(자료, CoronaBoard)

 

[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넘었다.

 

15일 코로나 통계 사이트 'CoronaBoard'에 따르면 14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만222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6일에는 59명이었으나 이후 미소하게 늘어나 지난 1월 1일에는 604명이었다. 그러나 지난 12일 1만3235명→13일 1만8677명→14일 2만2220명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역대 최다 확진자는 지난해 8월 20일 기록했던 2만5992명이었으나 이후 100명 이내로 적어졌지만 재차 폭증하고 있다.

 

확진자 대부분이 오미크론 확진자로 알려졌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너무 많이 발생해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해 확산세가 더 많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 확산의 진원으로 꼽히는 주일미군 기지가 집중된 오키나와현의 병상 사용률은 13일 기준 49.6%로 긴급사태가 선언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수도 도쿄도의 현재 병상 사용률은 15.1%, 오사카부는 21.5%로 각각 20%, 35%에 도달하면 중점 조치 적용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오사카부의 요시무라 히로후미 지사는 "확진자가 압도적으로 늘어나면서 병상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확진자가 늘어나는 만큼 중증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강한 위기의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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