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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로고 (사진=부천시)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부천시가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사건과 관련해 장례 절차 등 유족 지원에 나섰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재 희생자마다 담당 공무원을 한명씩 지정해 장례부터 발인까지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과 충분히 상의하겠다"며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시는 또 부상자 12명에게도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께 부천시 중동의 9층짜리 호텔에서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12명 중 중상자는 3명으로 발표됐지만 1명은 경상으로 재분류됐다. 이로써 중상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부상자 10명은 모두 퇴원한 상태다.
부천시는 전날 화재가 발생하자 2시간여 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 전담 기구인 '재난 피해자 지원 센터'를 설치하고 치료·장례·법률 지원 등을 할 실무반을 구성했다.
조 시장은 "희생자 7명과 큰 슬픔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자를 지원하고 빠른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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