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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계행성 WASP-96 b 대기를 분석한 자료. (사진, NASA 트위터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외계행성 내 물의 존재가 확인돼 화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2일(현지시간) 지구에서 1150광년 떨어진 외계행성에서 수증기 형태의 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을 통해 이뤄졌다. JWST은 미국, 유럽, 캐나다가 함께 개발해 현재 지구에서 가장 먼 궤도에서 운영되는 우주 관측기구다.
존 매더 NASA 선임 과학자는 “사진을 보면 볼수록 은하 어딘가에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외계행성 내 물의 존재에 이목이 쏠린다. NASA는 분광분석을 통해 지구에서 1150광년 떨어진 외계행성(WASP-96 b) 대기에 수증기 형태의 물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목성 절반 질량의 WASP-96 b는 봉황자리에 위치한 거대 가스 행성이다. 지난 2014년 발견됐으며 3~4일 공전 주기로 항성(별자리를 구성하는 천체)을 돈다.
NASA는 "웹 망원경이 외계행성을 둘러싼 대기에서 구름, 연무와 함께 물의 뚜렷한 특징을 포착했다"며 "이는 웹 망원경이 전례 없는 대기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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