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농원 비닐하우스서 화재...2명 숨져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8 14:06:58
  • -
  • +
  • 인쇄
▲ 28일 인천 계양구 귤현동의 한 농원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인천의 한 농원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명이 사망했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분경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농원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불로 검은 연기가 수십m 치솟아 소방당국으로 관련 신고 166건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93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를 동원하여 화재 56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명이 숨지고 비닐하우스 7개 동과 내부 자재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 수색 결과 신원 미상의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며 “비닐하우스 안에 플라스틱 등 자재가 있어 연기가 심하게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화재로 계양구는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차량 통행에 주의해달라”고 안전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불이 난 농원 인근에 있는 계양중학교는 이번 화재로 학생 490명은 운동장으로 대피시킨 뒤 모두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