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한미 안보·경제 논의 기대“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4 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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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아시아 순방 및 한국 방문에 대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이번 순방 주요 목적 중 하나가 안보”라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4일 국회를 방문해 이같이 말하며 한미 양국의 안보 동맹 중요성을 강조했다.

펠로시 의장과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회담 이후 모두발언에서 “양측은 북한의 위협 수위가 높아가는 엄중한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펠로시 의장은 안보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한국에 주둔하는 우리 미군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 동맹국인 한국에 감사를 표하는 것, 어떻게 하면 한미 동맹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와 한미 의회 간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논의하는 것 등을 제안했다.

경제에 대해선 “한국의 미국 내 투자가 많이 이뤄지는 것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양국의 경제관계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논의하고 경제위기, 코로나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미 양국 국회의장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확장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 및 외교적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펠로시 의장은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본계 미국인인 혼다 의원의 발의로 위안부 관련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통과시킨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결의안으로 위안부 여성에 대한 처우를 규탄하고 일본 관계자들과도 우리 의견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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