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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크레인 전도사고 현장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울산 동구 방어동 염포부두에서 해상 크레인이 들어 옮기던 180톤급 대형 곡물 하역기가 지상으로 추락해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6분경 울산 동구 방어동 염포부두에서 해상 크레인이 들어 옮기던 180톤급 대형 곡물 하역기가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초기 크레인이 쓰러졌다고 알렸으나, 해경 조사 결과 곡물 하역 기계로 파악됐다.
이 기계는 울산 남구의 양곡부두로 옮기기 위해 선박에 싣는 과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10여명의 작업자 중 부두 운영업체 소속 50대 관리직원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응급 수술을 받고 있다.
과호흡 증세를 보인 30대 작업자는 몸에 큰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해경은 사고 기계가 하역 중 무게중심이 흔들린 뒤 추락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현장에 감독관을 보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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