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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도봉경찰서(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함께 살던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버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강북구 자택에서 함께 거주하던 30대 남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시신을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 인근 남한강변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21일 B씨 지인에게 ‘B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같은 날 저녁 서울 노원구 길거리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B씨와 다투다가 화가 나 목을 졸라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시점을 신고 접수 약 일주일 전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23일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24일 구속됐다. B씨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구체적 범행 동기와 경위를 추가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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