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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집 사진(출처 픽사베이) |
소방청은 1일 산길 안내 어플 ‘램블러’와 함께 벌쏘임 사고 위험지역 알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을철 벌초와 산행 시 벌 쏘임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 쏘임 사고는 연평균 5248건이 발생했다. 이 중 9월이 29.3%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벌 쏘임 사고 대부분이 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은 등산어플 ‘램블러’와 협업하여 벌 쏘임 위험경고 음성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2007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 구급출동데이터 약 6만3000건을 분석하여 전국 벌 쏘임 다발지역(3회 이상 벌쏘임 발생 지역) 1767개소를 도출했다.
스마트폰에 램블러 어플을 설치하면 사용자가 위험지역 100m 이내에 접근할 경우 ‘벌 쏘임 다발지역입니다. 주의하십시오’라는 경고 음성과 메시지가 전송된다.
사용자는 경고 메시지를 통해 벌 쏘임 다발지역임을 확인하고 주변에 벌이나 벌집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만약 벌이 나타날 경우에는 큰 움직임을 삼가고 고개를 숙여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그 자리를 벗어나 2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하는데 이 때 땅에 엎드려 웅크리고 있으면 더 많은 공격을 받을 수 있어 머리부분을 보호하며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
벌에 쏘인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벌침을 제거하고 쏘임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다. 다만 혈압이 떨어지거나 호흡이 곤란해지는 과민성 쇼크가 올 경우에는 119에 신고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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