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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리버버스 조감도(사진: 서울시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강에 새롭게 도입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를 오는 10월 중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에 완성돼 10월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7개 선착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으로, 한 번에 199인이 탑승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운항한다.
요금은 3000원이며, 한강 리버버스까지 이용 가능한 6만 8000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1일 ‘한강 리버버스’ 운영사인 SH, ㈜이크루즈와 함께 선박이 제작되는 경상남도 통영시 건조현장에서 ‘한강 리버버스 착공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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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한강 리버버스 착공식 및 절단식이 진행됐다.(사진: 서울시 제공) |
이날 착공식에는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SH와 ㈜이크루즈 관계자, 선박 건조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강재(steel) 절단으로 ‘한강 리버버스’ 건조 시작을 알렸으며, 현장 작업자들에게 선박 건조와 관련해 안전한 작업과 공기 준수 등을 당부했다.
한강 리버버스는 길이 35m, 폭 9.5m, 150톤급의 선박으로 제작된다. 일반적인 선박에 주로 사용되는 FRP(강화플라스틱)보다 가벼우면서 외부 충격과 화재에 강하고 연료도 약 35% 절감할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진다.
또한, 디젤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8% 가량 적은 전기-디젤 하이브리드가 탑재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된다.
시는 ‘한강 리버버스’ 7개 선착장도 이달 중 모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설계를 곧 마치고 공사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며, 선착장과 주변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 노선 신설·조정, 주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정비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에 새롭게 도입되는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가 일제히 건조에 들어갔으며, 신 대중교통 시대의 개막이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선박은 물론 선착장 조성, 접근성 개선사업도 차질없이 준비해 시민들이 10월에 ‘한강 리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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