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7일 서울 이태원역을 찾아 인파밀집 관련 준비상황 및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대비하여 정부가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인파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달 마지막 주 주말인 28일과 29일 전후로 핼로윈 축제를 즐기기 위한 인파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주최자 없는 축제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관계기관에 남은 기간동안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보행 위험요소를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좁거나 경사 심한 골목이 있는지 세세하게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안전요원 배치 또는 일방통행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또 지자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비상근무계획을 사전에 수립할 것으로 요청하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공유와 현장조치가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순간적인 인파밀집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위험징후 발생 즉시 이동식 확성기, 사이렌, 재난문자 등을 통해 인근 사람에게 위험 상황과 행동요령을 안내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가지 6일간 인파밀집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명동, 대구 동성로 등 4개 지역에 국장급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관계기관과 합동 상황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과 홍대에 대해서는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행안부 주관의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인파관리 위험요소를 선제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골목길 협소도·경사도 등 보행안전, 불법 건축물·주정차 등 보행방해요소, 보행동선·도로통제 등 인파관리 대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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