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재난분야 55개 기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울 만든다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5 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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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가 방문자의 열을 재고 있다.(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재난관련 기관 55개가 재난발생 시 시민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지원하고 일상의 회복을 돕고자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55개 기관의 대표들은 25일 ‘서울지역 재난대응 자원봉사 운영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활동을 공식화하고 서울지역의 재난대응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지역 재난대응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자원봉사 운영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현장 복구와 지역민의 원활한 일상회복 활동 지원 ▲재난 발생 시 현장 초동대응을 위한 긴급 봉사단 운영 협력이다.

협약 참여기관은 ▲구호현장에서 활동해 온 재난전문가 ▲보건의료‧전기‧정비 등 기술을 보유한 전문단체 ▲다양한 재난 자원봉사 경험을 쌓아온 활동단체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업 등 29개 분야의 다양한 재난·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YMCA는 수상구조사 및 생존수영 강사를 양성해 해양재난에 대비하는 인적 지원을 육성하고, 마을마다 이웃분쟁 해소를 위한 주민자율조정가를 양성하여 지역공동체 회복력과 주민자율조정역량을 키워왔다.

더프라미스는 국제구호협력기구로서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지원과 심리사회적 지원을 2008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강원도 산불현장에서도 주민 지원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아이쿱생협서울지역협의회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뿐만이 아니라 재난상황에서 시민들의 자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조직·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대응 협력기관 55개 기관과 함께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봉사단 모집과 구성을 하고 오는 7월 ‘바로봉사단’을 출범한다.

협력기관들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책자문, 교육과정 개발, 봉사단운영, 정보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바로봉사단’은 서울지역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자연 및 사회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성과 전문성을 갖춘 상시적인 자원봉사단으로서 역할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술적 전문성과 지역적 이해를 고루 갖춘 자원봉사자를 확보,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봉사단은 초동대응 및 재난 봉사활동 개발이 중심이 되는 지역분야와 재난현장에서 전문기술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활동할 직능분야로 나누어 500명 규모로 구성된다.

단원들은 평상시에는 지역 내 각 영역별 전문영역 및 직능분야에 대한 교육과 훈련으로 준비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수요와 상황에 맞는 자원봉사자가 투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55개 기관이 함께 재난이 일상이 된 시기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재난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길러 나와 가족, 이웃의 일상을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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