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에서 기술로 다시 시작, ‘삶을 바꾸는 기술교육’ 결실 맺다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16: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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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산업설비과를 졸업하고 삼양식품 원주공장에 취업 해 생산설비 안전 점검을 하고 있는 이동호씨의 모습 (사진=)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미용실에서 일하며 꿈을 이야기하던 두 청년이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배운 기술의 힘으로 각각 대기업과 공직에 합격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선에 섰다.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경력 개발을 이어가며, 결혼이라는 인생 계획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기술교육의 힘은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 그리고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이들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9개 캠퍼스에서 9,769명의 학생이 졸업을 맞았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국민 누구나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술교육을 기반으로 취업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025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의 취업률은 77.9%, 1차 유지취업률(취업자가 3개월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은 92.4%에 달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은 “여러분이 익힌 기술과 열정은 급변하는 AI시대와 산업현장 변화를 이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에서 키운 기술 자부심으로 당당히 나아가길 바랍니다”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위수여식(졸업식)에는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적과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졸업생에게 고용노동부장관상, 이사장상 등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3월 중순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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