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늘의 사건사고] 부산 북구 강변대로서 승용차 - 30대남성 치임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4 15: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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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4일 부산 북구 강변대로 금곡 방면 화명대교 진입 100m 전 지점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도로 중앙에 누워 있던 30대 B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 서구 중봉지하차도,기아 오토랜드광주, 울산시 동구 방어진 슬도 앞바다, 경기 의왕시 삼동 한 아파트단지,경남 함양군 유림면 한 야산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14일 오전 차량 사망사고가 난 부산 북구 강변대로 현장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 강변대로서 치임사고... 1명사망

14일 새벽 4시 50분경 부산 북구 강변대로 금곡 방면 화명대교 진입 100m 전 지점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30대 B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운전자 A씨는 "도로 중앙에 누워 있던 B씨를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나 주변 CCTV 등이 없어 사고 장면 확인이 쉽지 않다"라며 "피해자 행적 수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지하차도서 25t 화물차서 불...인명피해없어


14일 오전 7시34분경 인천 서구 중봉지하차도에서 50대 A씨가 몰던 25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 여파로 출근 시간대 인근 도로에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진화 작업으로 경서삼거리에서 북항 방향 편도 2차로 도로와 반대편 2차로 도로 중 1차로 통행이 통제됐다.

 

서구는 안전 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소식을 알리며 “도로가 혼잡해 정체가 심하니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8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2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서 배전반 누전 사고..인명피해없어

14일 오전 8시경 광주 서구 내방동 기아 오토랜드 광주 도장 공정의 배전반에서 누전으로 인한 연기가 발생했다.

현장 작업자들이 화재로 확산하기 전 초기 진압을 완료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기아 관계자는 "연기 배출과 배전설비 교체를 위해 일부 공정만 일시적으로 작업을 멈췄다.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라고 말했다.

◆울산 앞바다서 레저보트 전복...탑승자 4명 구조


14일 오전 9시36분경 울산시 동구 방어진 슬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배에 타고 있던 4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4명을 전원 구조했다.이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부상없이 구조됐다.

 

해경은 낚시를 나갔다가 돌아오는 중에 침수가 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복된 보트는 현재 민간해양구조선이 방어진항으로 예인 중이다.

 

한편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양 레저객은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인식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의왕서 쓰레기 수거차량 덮개에 눌린 50대 작업자 사망

14일 오전 11시경 경기 의왕시 삼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청소대행업체 근로자 50대 A 씨가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의 철제 덮개에 눌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차량 수거함 안에 떨어진 음식물 쓰레기 통을 잡기 위해 내부로 상반신을 기울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쓰레기 수거 차량은 청소대행업체가 소유하고 관리·감독하는 장비로, 차량에 설치된 스위치를 누르면 수거함 덮개가 닫히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2인 1조 작업 중 다른 근로자가 A씨를 확인하지 못하고 덮개를 닫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다른 근로자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남 함양 유림면 야산서 불... 31분만에 진화


14일 오후 1시 11분경 경남 함양군 유림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 진화 장비 13대, 진화대원 99명을 투입해 약 31분 만에 진화했다.

이번 산불은 인근 도로 화재가 산림으로 번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산림 당국은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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