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다...복지사각지대 발굴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4: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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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포스터(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정부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대비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지원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수립·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약 40만명의 복지위기가구를 지자체가 직접 점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필요한 사람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좋은이웃들 봉사자,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강화한다.

또, 한파 대비 난방·건강·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취약계층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이 31.4만원으로 전년 대비 1만원 인상되며, 사용기간도 1개월 연장된다.

경로당에는 월 40만원,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약 3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며,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 아동,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확인과 건강관리, 식사제공 등 돌봄을 제공한다.

소득·일자리·주거·금융 등 분야별 지원도 강화한다. 저소득층의 생계를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6.42% 인상하고, 노인일자리 7만개, 장애인일자리 2000개를 확대하여 올해 중 조기선발한다.

주거위기가구에는 긴급지원주택을 제공하고, 소액생계비 대출, 햇살론 유스 등 정책금융상품의 문턱을 낮춰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두터운 민생 지원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국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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