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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키오스크 주문이 일반화하고 있다. /매일안전신문DB |
서울시는 11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갖고 디지털 사용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디지털역량강화협의체’를 출범했다.
‘디지털역량강화협의체’는 앞으로 노인과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가 실제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디지털 약자들이 생각하는 개선방안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세우고 디지털 약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협의체에는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서울노인복지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니어클럽협회,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7개 기관과 신한은행, CJ CGV, 롯데 세븐일레븐, KBS미디어, SK텔레콤, 에이럭스 6개 기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앞으로 디지털 약자 친화적인 무인단말기(키오스크) 개발과 디지털 약자 배려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디지털 기기 체험형 교육 등도 추진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커피를 사먹고 음식을 주문하고 교통이나 금융 등 업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디지털 플랫폼 활용이 일상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디지털 약자’에 대한 배려가 절실한 상태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지난 5월 실시한 ‘서울시민 디지털역량 실태조사’ 결과 서울시내 55세 이상 고령층 중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본 경험자는 45.8%에 그쳤다. 이용을 하지 않은 이유로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 ‘필요가 없어서’,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 등이 꼽혔다.
협의체는 신한은행, CJ CGV 등 기업과 함께 디지털 약자 의견을 반영한 키오스크를 개발해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큰 글씨와 쉬운 언어를 도입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 사용자 환경(UI)을 최대한 단순화하는 식이다. 뒷 사람 눈치가 보여서 무인단말기 이용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 모두 무인단말기 앞에서 조금씩 기다리자는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도 시작한다. 편의점, 미디어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치 않은 디지털 약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디지털 안내사’ 100명을 선발하고, 이달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동묘앞역, 제기동역, 연신내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주요 거점으로 순회하면서 키오스크 활용법과 간단한 스마트폰 이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디지털 약자층이 디지털 기기를 학습한 후 패스트푸드점 등 현장에 가서 체험해 보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온동네 1일 체험’도 실시한다. 월별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7월에는 지도앱과 영화관앱 이용법을 배운 뒤 영화관에서 직접 예매 후 함께 영화를 보는 ‘에듀버스 시네마’가 진행된다.
‘온동네 1일체험’은 시민 누구나 인터넷 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와 전화(1800-0096(공공교육))로 신청하면 된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면서 그 이면에 디지털 소외계층이라는 새로운 약자들이 많이 생겨났다”며 “서울시는 디지털 포용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어떠한 차별이나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해서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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