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행복권 1019회차 로또번호 (사진:동행복권홈페이지)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기재부 복권위가 지난 1019회차 로또 1등 당첨자가 50명으로 역대 최다인 것을 두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조작 논란이 이어지자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는 입장을 전했다.
14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 판매대행을 맡은 동행 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 1019회 로또 추첨결과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5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또 1등 당첨자 50명은 역대 최다 기록이며 당첨자가 많은 만큼 당첨금이 대폭 감소했는데 한사람당 4억 3856만 5140원을 수령해 가게됐다.
하지만 이는 역대 최저 당첨금이 아니였다 현재까지 제일 낮았던 당첨금은 종전 최다 기록 30명이 당첨됐을 2013년 5월18일 제 546회 로또 추첨결과에 집계된 4억 954만원 이였다.
지난주 로또 1등 당첨자가 50명으로 역대 최다인 것을 두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조작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등 당첨자가 폭등하고 수동 당첨자가 유독 많은 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이번회차 당첨번호가 과거 당첨번호로 자주 등장했던 숫자라는 점에 관심이 집중됐다.
1019회 당첨번호는 1.4.13.17.34.39와 보너스 번호 6이다 당첨 번호별 통계치에 따르면 1은 114회 4는 168회 13은 172회 17은 172회 34는 177회 39는 168회씩 1등 당첨번호로 등장했다.
이에 기재부 복권위는 “1019회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번호 조합이 추첨됐을 경우 당첨자는 16.000명에 달하고 선택되지 않은 번호조합이 추첨됐을 경우에는 당첨자가 없어 다음회차로 이월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회차의 경우 50명이상 당첨자가 나오는 번호조합이 1만개 이상, 한 명만 당첨되는 번호조합은 1149개 , 두명만 당첨되는 번호조합은 6208개가 판매됐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재부 복권위는 ”온라인 복권 추첨은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되며 방송전에 경찰 및 일반인 참관하에 추첨볼의 무게 및 크기와 추첨 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어 조작 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45개 숫자 중 6개의 번호 조합이 선택될 가능성은 814만분의 1로 일정하다”라면서 “한 회차당 판매량이 1억장 이상인 점을 감안할 경우 구매자가 균등하게 번호 조합을 선택해 1등 당첨자는 12명 내외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재부 복권위는 “현실에서는 814만개의 번호조합 중 구매자 선호번호, 기존회차 당첨번호,구매용지 번호배열 패턴 등을 구매자가 집중 구매하는 현상이 발생해 당첨자가 많아질 수도 있고 적어질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회차에서 당첨자가 많았던 것은 구매자가 선호하는 번호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며 ”복권위는 복권에 대한 국민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추첨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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