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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공약인 ‘경기도 분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당선인은 2일 당선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민생을 돌보면서 질 높은 성장을 통해 상생의 사회로 가는 길을 만들겠다”며 “도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더 도약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 당선인은 선거기간 이 전 지사가 반대했던 경기도 분도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보인바 있다. 여기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립까지 공약으로 내놓으며 경기도를 두 개로 나누는 분도가 탄력 받을 전망이다.
김 당선인은 출마 선언 이후 "경기북부 주민들과 지방자치 일꾼들을 만나면서 분도에 대한 생각이 분명해졌다"며 구체적인 분도 추진 계획을 언급해왔다.
그는 임기 내 경기북도 설치를 공약했으며 단기적으로 경기 북부 교통 및 인프라 투자를 내세웠다. 중장기 계획에는 '문화콘텐츠 경제특구' 설치 및 규제 완화의 내용을 담아 법률개정 및 특별법 제정 추진을 약속했다.
선거를 앞둔 여론조사에서는 경기 북부 11개 시·군 주민의 '경기북도' 찬성(58.4%)이 반대(28.8%)보다 두 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현재 경기 북부 인구는 350만명으로 부산, 경남, 인천보다 많아 분도가 실현될 경우 경기 남부와 서울에 이어 전국 3위 규모의 광역 지자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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