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 분야 폭염 피해 최소화 추진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2-07-11 15: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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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농작업 등 자제 당부

 

▲폭염과 건장마에 고군분투중인 오이 (사진 :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울산시가 본격적인 폭염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 분야 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11일 농업 분야 주로 논, 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고령자가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5월20일~7월5일 기준 온열질환자 548명 중 논·밭에서 17.7% (97명) 발생하는 온열질환은 농촌지역에서 한낮 야외 농작업이나 시설 하우스 환경에서 일하는 농업인에게 쉽게 발생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시설 하우스에서 약제 살포 등의 작업을 할 경우 매우 위험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농작업을 해야 할 경우 모자나 그늘막 등을 활용해 몸을 보호해야 한다.

또 나 홀로 작업보다는 2인 이상 함께 작업하고 짧게나마 자주 시간당 10분 내지 15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갖고 시원한 물과 염분 섭취로 탈수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폭염 지속 시에는 농작물의 경우 수량감소, 품질 저하 및 가축의 비육·번식 장애,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

폭염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은 관수 실시로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차광막을 설치하고, 시설 하우스는 환기 및 물 분사로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좋다.

가축 관리 요령은 축사를 환기 시키고,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폭염 취약농가 대상 냉방 장치등 사전점검, 위생적 사료관리를 통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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