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안전사고 매년 증가..."일상 속 예방 중요"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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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노년층 안전사고 총 77만9490건...연평균 25만9830건
▲ 119 구급차(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3년간 노년층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7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1~2023년 60세 이상 노년층 안전사고는 총 77만9490건으로, 연평균 25만9830건이 발생, 매년 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23만8732건, 2022년 25만9704건, 2023년 28만1054건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비율이 가장 높았고 70대·80대 순이다. 100세 이상 어르신 안전사고도 2021년 370건에서 2023년 472건으로 2년만에 27.5% 증가했다.

사고 원인별로는 낙상 및 추락사고가 33만3321건(43%)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가 16만4585건(21.1%)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교통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보행자 사고가 3만9842건(24.2%), 운전자사고가 3만9676건(24.1%)으로 보행 중, 운전 중 모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물질에 의함 기도 막힘 사고도 연평균 1349건 발생해 최근 3년간 하루 평균 4명이 기도막힘으로 구급 이송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고령의 경우 급하게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낮12시 사이가 22만562건(28.3%)으로 가장 많았다.

유병욱 소방청 구급과장은 “노년층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이 가정에서 일어난 만큼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소방의 구조·구급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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