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우리들의 블루스' 자체 최고 시청률 유종의 미..."마음이 따뜻한 이야기" 종영 소감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3 15: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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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12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사진, tvN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12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이동석(이병헌 분), 민선아(민선아 분), 최한수(차승원 분), 정은희(이정은 분), 이영옥(한지민 분), 박정준(김우빈 분). 강옥동(김혜자 분), 현춘희(고두심 분), 고미란(엄정화 분), 정인권(박지환 분), 방호식(최영준 분), 정현(배현성 분), 방영주(노윤서 분), 손은기(기소유 분) 등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하는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 강옥동을 향한 이동성의 진심을 그렸다. 이동성은 평생에 걸쳐 원망했던 엄마가 죽고 나서 자신이 엄마를 미워한 것이 아니라 화해하고 싶었음을 깨닫는다. 이동석이 눈을 감은 엄마의 손을 잡고 오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20회간 열연을 펼친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진은 종영 소감을 밝히며 시청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극중 최한수를 맡아 첫 에피소드를 이끈 차승원은 “근래 강렬하고 독한 캐릭터들을 연기했었는데. 한수는 특정 설정이나 극한 상황이 없는 평범한 인물이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돌이켰다. 또한 “작품을 마친 지금은 성취감과 만족도가 더 크게 남고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며 “한수에게도 ‘열심히 살아라’라고 인사를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정은희를 연기한 배우 이정은은 “긍정의 아이콘인 정은희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 살다 보면 나의 부모, 아이, 형제 모두를 아우르지 못하고 편협되기 쉬운데, 그대가 있어서 ‘우리’를 생각할 수 있었다”며 “좋아하시는 에피소드가 다 다르셨겠지만, 여러 맛이 담긴 ‘우리들의 블루스’를 성심껏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극중 인물에 대한 애정과 함께 시청자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우리들의 블루스’로 6년만 드라마에 복귀한 김우빈은 “놀라운 작품을 함께 하며 지금의 나를 되돌아볼 수 있었고, 촬영 내내 마음이 참 따뜻했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주 오랫동안 가슴 깊이 남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들, 여러분의 이야기인 것처럼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어 이 부분을 가장 신경 쓴 것 같다”며 “오랜만에 OST(겨울부터 겨울까지)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내용이어서 스스로도 노래를 부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한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5.7%, 최고 18.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6%, 최고 17.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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