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ES 사회적가치연구원 SPC 10주년 행사…힐빙케어, SPC 루키상 노미네이트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0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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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빙케어의 ‘헤이드 휠체어 택시’가 SPC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루키상’에 최종 노미네이트됐다.


‘루키상’은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제도에 참여한 기업 중 높은 성장 가능성과 사회성과 창출 기대치를 보인 곳에 수여되는 상이다.

힐빙케어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이동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헤이드’는 휠체어에 그대로 탑승 가능한 차량을 제공하고, 전문 교육을 받은 기사 ‘헤이더’가 직접 승하차를 돕는 맞춤형 서비스다.


서비스의 시작은 힐빙케어 대표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됐다.

과거 교통사고로 하반신에 큰 부상을 입고, 오랜 시간 휠체어에 의존하며 대중교통과 일상의 벽을 직접 체험했다. 휠체어에 탄 채, 병원으로 향하는 길이 결코 쉽지 않았다. 누군가에게는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겐 모험인 그 불편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서비스를 만들었다

힐빙케어는 병원 동행, 복지시설 연계, 수도권 내 서비스 확대 등 정량화 가능한 사회성과를 빠르게 쌓아가고 있으며, 특히 교통약자와 고령자 등 이동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 당일 힐빙케어 대표는 건강 문제로 현장을 찾지 못했으나, 대신 보낸 메시지에는 이 사업의 본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힐빙케어 대표는 “헤이드는 단순히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누군가의 하루와 인생을 실어 나르는 플랫폼이 되고 싶다”라며, “이번 수상은 저 혼자 받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닌, 모든 분들이 함께여서 가능했다. 이동 때문에 외출을 미루고, 세상과 멀어진 분들에게 격려를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힐빙케어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렌터카 연계, 응급 대응 시스템, 복지용구 배송 등으로 확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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