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칠서공단 한 제지공장서 추락한 500㎏ 구조물에 깔린 50대 노동자 사망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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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경남 함안군 칠서공단 한 제지공장 천장크레인에 연결된 무게 500㎏가량의 철제 구조물이 약 5m 높이에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 A씨가 철제 구조물에 깔리면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30일 오전 9시 50분경 경남 함안군 칠서공단 한 제지공장 천장크레인에 연결된 무게 500㎏가량의 철제 구조물이 약 5m 높이에서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 A씨가 철제 구조물에 깔리면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떨어진 구조물은 가로 7.5m·세로 1.8m 크기의 직사각형 철제 발판으로 파악됐다.


당시 공장에서는 발판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구조물 양쪽을 줄(슬링벨트)로 천장크레인에 연결해 옮기는 중이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구조물과 천장크레인에 연결된 한쪽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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