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폐지수집 노인 500명에게 방한복 지원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4 15: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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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자생의료재단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폐지수집 노인에게 방한복 500벌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지고 있다. /서울시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서울시내에서 폐지수집을 하는 노인들에게 방한복이 지원됐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자생의료재단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3년간 방한복 1500벌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지난해 12월 체결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폐지수집 노인 500명에게 방한복을 후원한다. 후원 물품은 자치구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방한복 기부전달식에는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최보경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와 재단은 폐지 수집 활동 중 일어나는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무더위나 강한 추위를 대비할 수 있는 물품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잇다. 지난 8월에는 폐지수집 노인 1600명에게 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와 여름철 무더위를 위한 쿨타월을 지원했다.

 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2년 단위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마련한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계획’에 따라 분야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생계·주거 분야 (긴급복지 및 임차료 보조 등 주거지원),  일자리 분야 (어르신 적합 공공일자리 연계), 돌봄 분야 (안전· 안부 등 안전지원, 생활교육, 병원·외출동행, 식사관리 등 일상생활지원, 방문간호사 건강관리 연계)., 기타 (교통사고 예방 및 혹서기·혹한기 대비 용품 지원) 등이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한파로 이중고를 겪는 폐지수집 어르신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과 협력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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