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가전은 빠르게 음식을 완성하기 위해 열전도율이 우수한 소재가 많이 사용된다. 그 중 토스트기는 1~2분 이내로 빵을 구워내야 하기 때문에 철보다 열전도율이 5~7배 가량 높은 알루미늄이 흔히 사용된다.
하지만 알루미늄은 고온에 노출될 경우 분자가 활성화되면서 용출될 수 있는데, 토스터기는 내부 온도가 400도까지 높아져 알루미늄 용출 우려가 더 높다.
용출된 알루미늄은 체내에 유입되면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알루미늄이 유방암과 연관이 있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탈리아 카를로브 대학교 페르디난도 마넬로 연구팀은 유방암이 있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의 유방에서 알루미늄 및 철 결합 단백질 수준을 측정했다. 그 결과 유방암 여성은 알루미늄 평균 수준이 268.4 ± 28.1μg으로, 일반 여성의 평균(183.3± 9.6μg)보다 약 4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위스 제네바대학 스테파노 만디오타 연구팀은 면역 결핍 주의 유방 상피세포에 알루미늄을 흡수시켜 세포의 변화를 확인했다. 그 결과 알루미늄이 세포의 염색체 구조 이상을 발생시켰으며, 배양한 세포를 다시 면역 결핍을 유발한 쥐에게 주사하자 유방암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토스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알루미늄 소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알루미늄 대신 추천되는 주방가전 소재로는 ‘스테인리스’가 대표적이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열전도율이 빠르고 열 보존성이 높으며, 알루미늄과 같은 중금속이 용출될 걱정이 없다.
특히 스테인리스 중에서도 304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토스터기를 고르면 더 안전할 수 있다. 304 스테인리스는 주방 가전에 쓰이는 스테인리스 소재 중 가장 내구성과 내열성이 우수하다.
다만, 이 때 스테인리스라도 다른 원료나 부가적인 화학성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스테인리스 외 다른 원료는 일절 첨가하지 않았다는 노케스템(NOCHESTEM) 표시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스텐 토스터기의 내부 일부만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한 제품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스텐 토스터기의 슬롯 크기와 기능도 체크하면 더욱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최소 37mm 이상의 와이드 슬롯이 되어야 베이글 등 다양한 두께의 빵을 넣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빵이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도록 중앙에 고정해주는 센터링 가이드까지 있다면 빵을 고르게 구워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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